1. DNS 동작원리
- 어떤 웹사이트에 접근할 때, www.abc.com과 같은 형식의 주소를 이용하여 해당 웹사이트에 접근한다.
- 기존의 웹사이트 주소는 192.0.0.0과 같이 숫자 형식의 IP 주소였다. 하지만, 사용자가 모든 웹사이트의 주소를 IP 형식으로 외울 수 없기에 등장한 개념이 바로 DNS(Domain Name Server)다.
- Domain Name은 사람이 쉽게 인지하고 기억할 수 있는 형태의 웹사이트 주소를 의미한다. 기존의 IP주소를 DNS라는 서버에 해당 IP주소와 대응하는 Domain Name을 함께 저장해 놓는다.
- 사용자가 Domain Name을 이용하여 웹사이트의 접근을 요청하면, 해당 Domain Name이 DNS에게 전달되고 이에 해당하는 IP주소로 연결시키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2. Domain Name
- 사람이 어떤 글자만 보고, 그 의미를 쉽게 유추할 수 있는 형태를 Semantic Syntax(의미가 있는 형식)라고 한다. Domain Name도 이와 같은 부류이다. 마치 010-1234-5678 이라는 숫자만 보고도 핸드폰 번호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는 것과 같은 개념이다.
- 웹사이트의 주소를 IP가 아닌 Domain Name형식으로 작성할 수 있게 된 이래로, Sematic Syntax의 이점을 웹사이트 주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웹사이트 주소 끝에 .com, .net, .co.kr 등과 같이 다른 문자열로 끝나는 것이 이와같은 이유다.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자.
https://mystarlight.tistory.com/113
3. Hosting
- 호스팅을 이해하기 앞서, 웹사이트가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알면 호스팅을 이해하기 쉽다.
- 사용자는 브라우저를 통해 검색하거나 특정 주소를 입력하여 특정 웹사이트에 접속하게 된다. 단순해 보이지만, 이 과정은 내부적으로 서버에 해당 웹사이트의 주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요청을 보내는 과정을 거친다.
- 사용자의 요청한 웹사이트의 주소를 검색하기 위해서는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있다. 먼저, 웹사이트 주소가 DNS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웹사이트를 구성하는 HTML, CSS, JS 등의 파일들이 모두 서버에 존재해야 한다. 그래야 서버가 요청된 특정 주소를 검색하여 찾을 수 있으며, 해당 웹사이트를 구성하는 파일들을 rendering하여 요청자의 화면에 출력하는 것이다.
- 잘 이해되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Hosting을 이해한 것이다.
-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Hosting은 웹사이트를 구성하는 파일들을 사용자의 요청에 의해 언제든지 접근 및 rendering될 수 있도록 서버에 보관하는 것을 의미한다. 24시간 웹사이트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웹사이트 구성파일을 저장해 놓을 수 있는 서버의 공간을 빌리는 것이다.
- 생각해보면 굳이 hosting 서비스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느낄 수 있다. 단순히 본인의 컴퓨터가 서버의 역할을 대체하여 24시간 작동 해야할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외에도 간과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이 있다.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요청이 많아지면 원활한 트래픽 처리가 필요하며, 보안 관련 문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 Hosting을 웹사이트 운영을 위한 서버를 대여하는 것이라고 단순하게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개발자라면, 웹사이트 운영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자원을 관리하는 작업을 hosting이라고 이해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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