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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개발자로서 첫 시작(인턴, 근황)

by devraphy 2020. 11. 30.

안녕하세요, 주인장 입니다. 

 

한동안 웹사이트 개발에 매진하다보니 오랜만에 글을 적습니다. 

 

개발중인 사이트는 이제 반응형만 완성하면 모든게 끝납니다. 백엔드가 없는 웹사이트로 프론트엔드 작업만 했지만, 

HTML, CSS, JS를 사용하고 응용함에 있어 여전히 기술적 부족함을 많이 느꼈으며, 덕분에 새로운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클라이언트와 진행하다 보니, 웹사이트를 구축한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자원을 필요로 하는지 알게 되었고, 클라이언트를 상대하며 이해시키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이트는 완성되는 대로 블로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연히 좋은 기회가 생겨, 이제 막 시작하는 작은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로 3개월간의 인턴쉽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첫 출근을 했는데 ,하루종일 개발환경을 설정 하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확실히 혼자서 공부하는 것과 현업에서 사용하는 기술을 배우는 것의 차이가 너무너무 큰 것 같습니다. 

제가 일하게 된 회사는 자바 스프링 기반의 개발환경을 갖고 있는데, 소스코드를 읽으면서 정말 이해가 1도 안됐을 뿐더러, redis나 swagger같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지만 생전 처음 들어보는 개발 도구들 까지... 

 

제가 공부해오던 개발보다 당연히 수준이 너무 높고 이런게 진짜 개발이구나... 생각하며 갈길이 참 멀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스프링 관련 포스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기본적인 스프링부터 제가 일하면서 갖게 될 사소한 질문까지 폭넓게 다뤄보려고 합니다. 고로, 퇴근 후 일상은 반납입니다.

 

평생 공부하는게 개발자의 업이지만, 앞으로 3년정도는 이렇게 빡세게 달릴 것 같습니다. 약속의 3년이 되는 그날까지...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인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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